[청도시니어클럽] 이웃의 외로움을 달래는 따뜻한 동행, '시니어 사회적 소통 사업단'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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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시니어클럽] 이웃의 외로움을 달래는 따뜻한 동행, '시니어 사회적 소통 사업단'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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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시니어클럽 시니어기자단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니어 사회적 소통 사업단' 어르신들의 활동 현장을 3일에 걸쳐 밀착 취재했습니다.

시니어 사회적 소통 사업단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립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 확인, 말벗, 정서 지원 및 복지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니어기자단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도읍, 매전면, 각북면에서 근무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3월 9일, 청도읍에서 2인 1조로 활동하시는 최순희(69), 김종화(62)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두 분은 장애, 거동 불편, 우울증 등으로 외로움을 겪는 이웃들을 매일 찾아가 진심으로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순희 어르신은 세탁기가 고장 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비를 들여 중고 세탁기를 설치해 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두 분은 "힘든 이웃을 돌본다는 자긍심이 대단하며, 생활에 보탬이 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체계적인 지원 대책이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함께 토로했습니다


10일에는 매전면사무소에서 김윤철(72), 박영애(72) 어르신을 인터뷰했습니다.

주위에서 '행복댁'이라 불리는 박영애 어르신은 10년간 생활관리사로 일한 경험을 살려 즐겁게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대상자들을 위해 '행복카페'를 열어 대추차를 대접하며,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면서 본인의 몸도 치유가 되고, 경제적·마음의 여유가 생겨 무척 만족해하셨습니다.


11일 각북면에서 만난 오해숙(72), 서득자(69) 어르신들은 독거 이웃(58세~88세)을 방문하고 계셨습니다.

어르신들은 방문하는 가정의 딱한 사정에 마음이 아파, 자비로 두유, 국수, 두부, 김치 등을 사서 찾아갈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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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르신들의 개인적인 헌신에만 기대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컸습니다. 어르신들은 대상자들의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반찬이나 라면 등 최소한의 물품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건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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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취재를 통해 시니어 사회적 소통 사업단 어르신들이 보여준 가족 같은 헌신과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르신들의 이러한 선행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지원이 뒷받침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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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기자단-


https://blog.naver.com/cdsenior_/22421505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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